OpenShot으로 10분 만에 뚝딱!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동영상 편집 꿀팁 7가지

2026-08-19 · 테크 · 읽는데 8분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장벽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비싼 구독료, 다른 하나는 어려운 인터페이스죠. OpenShot은 두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무료 오픈소스 프로그램인데요, 한글을 지원하고 조작법도 직관적이어서 첫 편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이 글에서는 OpenShot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설치부터 자막과 배경음악을 넣는 기본 편집까지 10분 안에 따라 할 수 있는 핵심 기능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 OpenShot, 왜 초보자에게 적합할까

영상 편집에 처음 발을 들이는 분들은 대부분 유료 프로그램의 기능이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OpenShot은 이런 점에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리눅스, 맥, 윈도우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프로그램이며, 설치 과정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설치 파일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되고,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라이선스 등록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한글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처음 실행했을 때 메뉴가 한글로 보이기 때문에 각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OpenShot을 사용해 본 사람들의 평가를 보면 "기능이 적어 조작이 편리하다"는 점이 자주 언급되는데, 이는 초보자에게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필요한 기능만 깔끔하게 담겨 있어서 편집의 기본기를 익히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OpenShot 다운로드와 설치, 처음 실행까지 3분이면 충분해요

설치 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먼저 OpenShot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윈도우 사용자라면 64비트 버전을, 맥 사용자라면 OS X 10.15 이상과 호환되는 버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exe 파일을 실행해서 설치를 진행하고, 맥의 경우에는 OpenShot 아이콘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드래그하면 설치가 끝납니다.

설치가 끝나고 프로그램을 처음 실행하면 빈 프로젝트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을 처음 보면 "뭐부터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실제로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파일 관리자에서 원하는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파일을 끌어다가 프로그램 창에 놓기만 하면 미디어가 추가됩니다. 이렇게 추가된 파일들을 아래쪽에 있는 트랙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편집이 이루어집니다.

10분 만에 익히는 OpenShot 기본 편집 7가지

OpenShot의 모든 기능을 설명하기에는 분량이 부족하니, 실제 편집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핵심 기능 7가지만 골라서 정리했습니다.

1. 파일 가져오기와 트랙 배치

편집의 시작은 파일을 불러오는 작업입니다. 탐색기에서 영상 파일이나 음악 파일을 끌어다가 OpenShot 창에 놓으면 가져오기가 완료됩니다. 그다음에는 해당 파일을 아래쪽 타임라인의 트랙에 끌어다 놓습니다. 이때 트랙의 위치에 따라 화면에 표시되는 순서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게임 플레이 영상을 배경으로 깔고, 그 위에 다른 이미지를 겹치고 싶다면 각각 다른 트랙에 배치하면 됩니다.

2. 영상 자르기와 불필요한 부분 제거

영상에서 필요 없는 앞부분이나 뒷부분을 잘라내는 작업은 편집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OpenShot에는 비디오를 자르는 여러 가지 쉬운 방법이 제공됩니다. 타임라인에서 영상 클립의 가장자리를 드래그해서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 가장 간단하며, 더 정밀하게 자르고 싶다면 재생 헤드를 원하는 지점에 놓고 분할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3. 배경음악과 음성 볼륨 조절

영상에 음악을 넣으면 완성도가 크게 올라갑니다. 음악 파일을 가장 아래쪽 트랙에 배치하고, 그 위에 배경 영상을 얹는 방식으로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음악의 볼륨이 영상의 음성보다 크게 들린다면, 음악 클립을 선택하고 속성 창에서 볼륨을 낮추면 됩니다. 음악의 시작 부분과 끝 부분이 갑작스럽게 끊기는 느낌이 든다면 페이드 효과를 적용해서 자연스럽게 들리게 할 수 있습니다.

4. 자막 넣기

화면에 텍스트를 표시하는 자막 기능은 OpenShot에서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제목 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다양한 템플릿이 나타납니다. 기본 템플릿 중 하나를 선택하고 원하는 문구를 입력한 뒤, 타임라인의 영상 위쪽 트랙에 배치하기만 하면 됩니다. 자막이 표시되는 길이는 클립의 길이를 드래그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템플릿을 직접 수정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5. 페이드와 슬라이드 같은 전환 효과

OpenShot에는 강력한 애니메이션 프레임워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영상의 모든 요소에 페이드, 슬라이드, 바운스 같은 효과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 점점 선명하게 나타나는 페이드 인 효과를 주고 싶다면, 해당 클립의 속성에서 페이드 효과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효과는 단순히 화면 전환을 매끄럽게 만들 뿐만 아니라, 중간에 텍스트나 이미지가 등장할 때도 자연스러운 연출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6. 재생 속도 조절

영상의 특정 구간을 느리게 하거나 빠르게 해서 강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OpenShot에서는 클립의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속도를 높이면 빠른 전개가 가능하고, 속도를 낮추면 장면을 강조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프리셋 속도를 선택하거나 직접 수치를 입력해서 원하는 속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7. 프로젝트 저장과 최종 내보내기

편집을 마친 뒤에는 작업 내용을 저장해야 합니다. OpenShot 프로젝트 파일의 확장자는 .osp입니다. 이 파일을 저장해 두면 언제든지 다시 불러와서 편집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끝났다면 최종적으로 영상 파일을 내보내야 합니다. 내보내기 기능을 선택하면 해상도와 파일 형식, 품질 등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목적에 맞는 설정을 선택한 뒤 내보내기를 실행하면 최종 영상 파일이 생성됩니다.

조금 더 매끄러운 편집을 위한 팁, 미리보기 최적화 기능 활용하기

편집을 하다 보면 타임라인을 이동하거나 미리보기를 재생할 때 버벅거림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고화질 영상이나 용량이 큰 파일을 다룰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OpenShot 3.5.1 버전부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내장된 Optimize Preview 워크플로우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편집용으로 더 작고 빠른 버전의 비디오가 만들어져서 재생, 스크러빙, 트리밍 및 미리보기가 더 부드러워집니다. 중요한 점은 최종 내보내기 품질은 변경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편집 과정에서만 최적화된 파일을 사용하고, 최종 결과물은 원본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편집 중에 미리보기가 자주 끊긴다면 이 기능을 활성화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OpenShot 사용 시 자주 묻는 질문

Q. OpenShot은 완전히 무료인가요?

네, OpenShot은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입니다. 별도의 결제나 구독 없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개발자들을 후원하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Q. OpenShot 프로젝트 파일(.osp)을 다른 컴퓨터에서 열어도 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osp 파일은 프로젝트의 편집 상태를 저장한 파일입니다. 다만, 사용한 영상이나 음악 파일이 다른 컴퓨터에 없다면 해당 파일을 다시 가져와야 할 수 있습니다.

Q. 영상 편집 중 미리보기가 느리게 실행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OpenShot 3.5.1 이상 버전에서 제공하는 미리보기 최적화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편집용으로 더 작은 버전의 비디오를 만들어 미리보기 성능을 높여줍니다. 최종 내보내기 품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Q. 한글 자막을 넣을 때 한글이 깨져 보이는 문제가 있나요?

OpenShot은 한글을 지원하며, 제목 템플릿에 한글을 입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템플릿에 사용된 기본 폰트에 따라 한글 표시가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폰트를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