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출시된 딥시크-R1은 같은 달 27일 미국 iOS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무료 앱이 되면서 챗GPT를 앞질렀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 질문 수 제한 없이 무료로 쓸 수 있고, 가입은 Gmail이나 구글, 야후 같은 글로벌 이메일 서비스로만 지원됩니다. 개발자와 기업은 별도로 API를 통해 R1과 V3 모델에 접속할 수 있는데, 2025년 2월 기준 사용료는 백만 입력 토큰당 약 0.55달러, 백만 출력 토큰당 약 2.19달러였습니다.
다만 2025년 1월 27일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서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서 신규 사용자 등록이 중국 본토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구글 계정 로그인으로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5년 4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딥시크가 백만 명 이상의 한국인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중국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고, 이전에는 신규 다운로드가 금지된 적도 있습니다. 가입과 사용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무엇을 물어보고 어떤 정보를 입력하는지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딥시크 가입, 어떤 이메일로 시작할 수 있나
딥시크는 Gmail, 구글, 야후 같은 글로벌 이메일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가입만 지원합니다. 중국 본토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전화번호나 이메일, 구글 계정 로그인 방식이 쓰이지만, 해외 사용자는 대체로 이메일 기반 가입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 공식 웹사이트 또는 iOS·안드로이드 앱에서 가입
- Gmail, 구글, 야후 등 글로벌 이메일 계정 필요
- 가입 후 질문 수 제한 없이 무료 이용 가능
- API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개발자·기업 대상
가입 절차 자체는 이메일 인증 외에 특별한 준비물이 없습니다. 다만 2025년 1월 27일 사이버 공격 이후 서버 접속이 불안정해진 시기가 있었고, 이때 신규 등록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V3와 R1은 무엇이 다른가
딥시크-V3는 동종 모델 대비 훨씬 적은 자원을 쓴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세계 유수의 AI 기업들이 최대 16,000개의 GPU를 동원해 챗봇을 훈련시키는 것과 달리, 딥시크는 약 2,000개의 엔비디아 H800 시리즈 칩만 필요했다고 주장합니다. 약 55일 동안 미화 558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하며, 이는 메타가 최신 AI 기술을 개발하는 데 쓴 비용의 약 10분의 1 수준입니다.

| 구분 | 훈련 GPU | 훈련 비용 |
|---|---|---|
| 딥시크-V3 | 약 2,000개 | 약 558만 달러 |
| 주요 AI 기업 | 최대 16,000개 | 메타 대비 약 10배 |
R1은 2025년 1월 10일 챗봇 형태로 출시된 모델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질문 답변, 논리 문제 해결, 컴퓨터 프로그램 작성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두 모델 모두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서 무료로 쓸 수 있고, API로도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써본 사용자들이 말하는 것
미국 AI 기업들이 사용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기준으로 딥시크는 다른 챗봇과 마찬가지로 질문에 답하고 논리 문제를 풀며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와 샘 올트먼은 딥시크를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고, 아마존 웹 서비스와 토요타 자동차, 스트라이프 같은 기업들도 자사 프로그램에 이 모델을 쓰려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반대로 스케일 AI CEO 알렉산더 왕, 앤트로픽 공동 설립자 겸 CEO 다리오 아모데이, 일론 머스크 등은 앱의 성능이나 성공 지속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딥시크 앱이 미국 경쟁사들보다 자해 및 위험한 활동에 대한 지침을 더 자주 제공한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API로 쓰려면 비용이 얼마나 드나
딥시크는 사용량 기반 가격 모델로 R1과 V3 모델에 API 접속 기능을 제공하며, 주로 개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 항목 | 2025년 2월 기준 요금 |
|---|---|
| 입력 토큰 | 백만 개당 약 0.55달러 |
| 출력 토큰 | 백만 개당 약 2.19달러 |
이 요금은 일부 경쟁 서비스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API를 쓰려면 별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하며, 무료 챗봇 이용과는 별개입니다.
국내에서 딥시크를 쓸 때 확인할 것
2025년 2월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가 한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바이트댄스(틱톡 소유주)로 전송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딥시크가 우려를 해소할 때까지 앱의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했습니다. 딥시크 한국 대표는 현지 데이터 보호법 준수에 일부 미흡한 점을 부분적으로 인정했습니다.
2025년 4월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딥시크가 백만 명 이상의 한국인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중국으로 이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해 6월에는 이탈리아 경쟁 당국이 허위 정보 위험에 대해 딥시크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안 연구진은 딥시크가 바이트댄스와 제휴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2025년 1월 29일에는 Wiz Research가 딥시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가 부적절하게 구성돼 2025년 1월 6일 이후 채팅 메시지, API 키, 백엔드 운영 세부 정보, 시스템 로그 등 백만 개 이상의 민감 항목이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딥시크는 보고 후 한 시간 이내에 데이터베이스를 보호했습니다.
검열과 답변 편향은 어떻게 나타나나
딥시크는 중국 정부의 검열 정책을 준수하고 데이터 수집 관행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여러 국가에서 규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는 정부의 "여론 지도" 규정에 따라 콘텐츠를 검열해 1989년 천안문 사건이나 대만의 정치적 지위 같은 주제에 대한 답변을 제한합니다.
검열되지 않은 딥시크 모델들도 시진핑의 인권 기록이나 대만의 정치적 지위 같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에 대해 중국 정부 관점에 편향된 태도를 보입니다. 다만 모델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기기나 서버에 호스팅한 사용자들은 이러한 검열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로컬로 호스팅한 R1 인스턴스도 때때로 중국공산당 선전 내러티브와 일치하는 답변을 제공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NBC 뉴스가 테스트했을 때 R1은 처음에 대만을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2025년 1월 서구 연구진은 딥시크에게 특정 문자를 비슷하게 생긴 숫자로 바꿔 달라고 요청해 이런 주제에 대한 답변을 얻어내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Q. 딥시크 가입에 한국 휴대폰 번호가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딥시크는 Gmail, 구글, 야후 같은 글로벌 이메일 서비스를 통한 사용자 가입만 지원합니다. 중국 본토 사용자에게는 전화번호 기반 가입이 쓰이지만, 해외 사용자는 이메일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Q. V3와 R1 중 어떤 모델을 써야 하나요?
공식 웹사이트와 앱에서는 두 모델 모두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R1은 2025년 1월 10일 챗봇 형태로 출시돼 질문 답변, 논리 문제 해결, 프로그램 작성을 지원하고, V3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원으로 훈련된 모델입니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Q. 국내에서 딥시크 앱 다운로드가 지금도 막혀 있나요?
2025년 2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한 바 있고, 2025년 4월에는 한국인 개인 정보의 중국 이전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조치가 변경됐을 수 있으므로, 현재 다운로드 가능 여부는 앱스토어나 위원회 공지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Q. API 요금은 얼마인가요?
2025년 2월 기준 백만 입력 토큰당 약 0.55달러, 백만 출력 토큰당 약 2.19달러입니다. 이 요금은 일부 경쟁 서비스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