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아지 동반 여행 세인트존스호텔 & 바다의 별 펜션 후기

이번 여행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으로, 강릉에서의 2박 3일 동안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한 만큼, 여행의 모든 순간이 특별했습니다.

강릉의 바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강아지와의 즐거운 시간까지, 이 모든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썸네일

여행 준비와 출발

강릉으로의 여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주도로의 여행을 고려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강릉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가는 여행인 만큼, 모든 일정이 강아지가 동반할 수 있는 곳으로 설정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강릉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장소로 선택되어 매우 적합했습니다.

출발은 아침 7시에 이루어졌습니다. 집에서 출발하기 전 강아지와 함께 충분한 준비를 하고,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와 간식을 즐겼습니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은 특히나 더 준비가 필요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시간이 되어야 했습니다.

시간대 활동
07:00 자택 출발
09:00 휴게소에서 커피와 간식
12:00 정화식당에서 점심

정화식당에서는 아빠가 좋아하는 한식인 오징어덮밥과 제육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가족들은 음식을 즐기는 동안 강아지 마루는 차 안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마친 후 숙소인 세인트존스 호텔로 향했습니다.

첫날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인

세인트존스 호텔에 도착하면 체크인 과정에서 약간의 혼잡함이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로 가득 차 있었고, 강아지들도 여러 마리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체크인 후 입실한 방은 필요한 시설은 갖추어져 있었지만, 식사를 위한 테이블이나 의자가 부족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애견 동반 숙소의 선택권이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점은 미리 인지하고 예약한 것이었습니다.

시설 비고
방의 크기 적당함
식사 공간 부족
강아지 친화성 우수

첫날 저녁은 유명한 ‘엄지네꼬막집’에서 꼬막비빔밥을 포장해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서 모두 순식간에 비웠습니다.

배가 고팠던 탓에 그 맛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각자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 날의 조식은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습니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되며, 미리 예약한 덕분에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루도 유모차를 빌려 함께 입장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족들은 어딜 가든 조식에 진심인 만큼, 일찍 일어나 줄 서는 것도 기본입니다.

다른 내용도 보러가기 #1

둘째 날 강문해변 산책과 루지 체험

둘째 날, 아침 식사 후 날씨가 맑아져서 강문해변으로 산책을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닷가 여행에서 날씨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강문해변은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마루는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신나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가족 모두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습니다.

활동 소요 시간
조식 1시간
산책 1시간

해변을 산책하면서 마루는 다양한 냄새를 맡고, 바닷가의 풍경을 즐겼습니다. 다른 강아지들과는 달리 마루는 자기 길만 가느라 가족의 얼굴은 잘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더욱 귀여웠습니다. 가족들은 오랜만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산책 후에는 루지 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는 레일바이크를 타기로 계획했으나, 마루의 체중 문제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선택한 루지 체험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이 더 무서웠습니다. 체험 후 가족들은 한 번 경험해본 것에 대해 만족했지만, 다시 타고 싶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둘째 날 저녁 바다의 별 펜션 체크인

둘째 날 저녁에는 바다의 별 펜션으로 체크인했습니다. 이곳은 강아지와 함께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일층과 이층에 각각 객실을 예약하여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펜션 앞에는 바닷가가 있어 운치가 넘쳤습니다.

저녁 식사는 편의점에서 간단히 맥주와 치킨을 사서 야식으로 즐겼습니다.

펜션 특성 세부사항
객실 수 2개
바닷가 근접
테라스 있음

저녁을 먹고 나서는 다들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다음 날을 위해 체력을 비축해야 했으니, 강아지 마루도 잘 쉬었습니다.

셋째 날 아침과 강릉의 마무리

셋째 날 아침, 마루와 함께 주변을 돌아다니며 아침 거리를 사러 나갔습니다. 강문해변 근처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우럭미역국과 이디야커피를 사왔습니다.

우럭미역국은 진하고 맛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했습니다.

아침 메뉴
우럭미역국 진하고 맛있음
이디야커피 적당함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과 마루와 함께한 순간들이었습니다. 강릉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기에 매우 좋은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은 여러 제약이 있지만, 그만큼 더 특별한 경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도 꼭 다시 강릉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관련 영상

같이 보면 좋은 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