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신진도 1박2일 낚시 여행 필하우스펜션과 맛집 탐방

태안 신진도에서의 1박 2일 낚시 여행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낚시를 사랑하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신진도의 인기 숙소와 맛집을 탐방하며,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신진도로 가는 길

태안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청정 바다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신진도는 낚시와 해산물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는 연차를 이용해 신진도로 향하는 길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불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들은 이미 포인트에 도착한 지인 부부와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여행이 시작되기 전, 부부는 낚시 장비를 챙기고, 필요한 모든 것을 점검했습니다.

기분 좋은 날씨를 기대하며 신진도 방파제로 향했지만, 해무가 많이 끼어 시야가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진도에 도착한 후, 차에서 입질을 기다리며 낚시를 시도했지만, 입질은 오지 않았습니다.

날짜 장소 날씨 비고
2023-10-01 신진도 방파제 흐림 해무로 시야 확보 안 됨
2023-10-01 신진도 다리 밑 흐림 입질 없음, 다른 장소로 이동
2023-10-01 숙소(필하우스펜션) 맑음 따뜻한 방에서 휴식

필하우스펜션에서의 힐링

신진도에서의 숙소는 필하우스펜션이었습니다. 이곳은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었습니다.

부부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따뜻한 보일러 덕분에 추위에서 벗어나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공간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하기에도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펜션의 위치도 매우 좋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부는 짐을 풀고, 낚시에서 실패한 기분을 잊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필하우스펜션에서 가까운 부강횟집으로 향했습니다.

필하우스펜션 정보 내용
주소 신진도 해안가
객실 수 4인용 객실
가격 1박 기준 10만 원 이하
주요 시설 무료 Wi-Fi, 주차 공간, 바베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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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횟집에서의 미식 탐방

부강횟집은 신진도의 유명한 맛집으로,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신선한 회를 제공합니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부부는 모둠회를 주문하고 지역 소주인 ‘이젠우린’을 곁들였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제공된 샐러드와 해산물들은 훌륭한 전채 요리였습니다.

특히 삶은 해삼은 처음 경험해보는 맛이었고,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식사는 계속 이어졌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가 부부의 테이블에 쏟아졌습니다.

부강횟집 메뉴 가격(원) 비고
모둠회(4인) 60,000 광어, 우럭 포함
석화구이 10,000 신선한 석화
매운탕 15,000 서비스로 제공
전복구이 12,000 부드럽고 신선한 전복

부강횟집의 매력은 그저 회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즉석에서 조리된 해산물 요리들이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매운탕과 함께 나온 키조개관자 볶음은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부부는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다 보니, 낚시를 하러 온 이유는 잊어버리고, 오히려 미식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침 해장국으로 새로운 시작

다음 날 아침, 부부는 해장국으로 속을 풀기로 했습니다. 신진도 근처에 위치한 양평해장국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해장국 메뉴를 제공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부부는 순댓국, 뼈다귀 해장국, 얼큰 양평해장국 등을 주문했습니다.

식당 내부는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각종 반찬과 함께 나온 해장국은 따뜻하고 얼큰하여, 전날의 음주로 인한 속을 확실히 달래주었습니다.

부부는 맛있는 해장국을 즐기며, 다음 낚시를 계획했습니다.

양평해장국 메뉴 가격(원) 비고
순댓국 8,000 담백한 맛
뼈다귀 해장국 10,000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얼큰 양평해장국 9,000 칼칼하고 속 풀리는 맛
순두부찌개 7,000 부드러운 맛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부부는 자연좌대 낚시를 하러 서산창리낚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는 1인당 3만 원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그들은 기대를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서산창리바다낚시공원에서의 좌대 낚시

서산창리바다낚시공원에 도착한 부부는 좌대에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막 덕분에 비를 맞지 않으며 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입질은 없었습니다. 부부는 옆에 있는 다른 낚시꾼들이 잘 잡는 것을 보며 자극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점심시간이 되어 사발면을 끓여 먹으며 서로의 낚시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낚시는 잘 되지 않았고, 마지막 2시간 정도 남았을 때, 부부는 입어식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서산창리바다낚시공원 정보 내용
입장료 30,000 원/1인
좌대 대여 무료
낚시 가능 시간 11:00 – 16:00
시설 천막과 편의시설 완비

결국, 부부는 낚시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사장님에게 추천받아 양식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몇 마리의 우럭을 잡고, 무료로 손질해 주는 곳에서 손질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을 보며, 다음 낚시 여행을 기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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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태안 신진도에서의 1박 2일 낚시 여행은 실패로 끝났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시간은 결코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부부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신진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낚시와 미식의 조화가 이루어진 이 여행은 그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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