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와 망원동 일대에서 '이티떡' 하면 가장 먼저 거론되는 곳이 바로 경기떡집입니다. 세 군데 떡집을 직접 비교해 본 결과,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앙금의 조화가 가장 뛰어난 곳은 역시 경기떡집이었습니다. 다만 단맛이 꽤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팥고물이 중국산이라는 점은 구매 전에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티떡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망원동 경기떡집은 어떤 곳인가요?
서울 마포구 동교로9길 24에 위치한 경기떡집은 망원역 인근 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매장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면 길을 찾는 데 조금 헤맬 수 있는데, 실제로 길 건너편에서 매장을 한참 찾았다는 후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이티떡은 세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쑥이티떡, 흰이티떡, 흑임자이티떡이 그것인데, 각 상자에 3개씩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쑥과 흑임자가 2,500원, 흰이티떡이 2,300원입니다. 모든 떡이 개별 진공포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 개씩 나눠 먹기에도 편리하고, 선물용으로도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경기떡집 이티떡 맛과 식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티떡을 처음 먹어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앙금의 단맛입니다.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살짝 달다'고 느낄 정도로 당도가 높게 느껴집니다. 찹쌀떡 자체는 매우 쫄깃하고 부드러운 편인데, 모든 재료가 전반적으로 말랑한 질감이라 씹는 맛이 크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떡 자체는 국산 찹쌀을 사용하지만, 팥고물은 중국산이라는 점은 확인된 정보입니다. 성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료와 방부제를 넣지 않기 때문에 구매 후 바로 냉동 보관해야 하며, 개별 진공포장 덕분에 냉동 상태로 보관해도 비교적 오래 유지됩니다.
같은 이북식 떡인데도 다르다, 예담떡과 압구정달떡집 비교
이북식 떡집으로 분류되는 세 곳을 비교해보면 각각의 특징이 뚜렷합니다. 경기떡집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라면, 예담떡집은 좀 더 수제 느낌이 나는 콩고물 식감이 강조됩니다. 예담떡집은 2개씩 낱개포장이 되어 있지만 진공포장이 아니라서 냉동 보관 후에는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압구정달떡집은 개별 포장 대신 박스포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나눠 먹기 편리합니다. 각자 포장 방식과 식감에서 차이가 있으니, 어떤 상황에서 먹을 것인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세 곳 모두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이티떡의 대중적인 인기와 맛만 놓고 보면 경기떡집이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경기떡집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
이곳은 매장에서 떡을 고른 뒤 계산대로 가져가면 선물 포장을 해줍니다. 답례 상자 포장은 매화 2송이와 3송이가 각각 500원, 4송이가 1,000원입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떡 종류가 많기 때문에 이티떡 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골라볼 수 있습니다.
추석 같은 명절에는 전날까지 영업을 하고 당일에는 픽업만 가능하다고 하니, 명절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온라인 판매와 마켓컬리 입점도 확인되어 있어서 굳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같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 주문이 더 편한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Q. 이티떡을 선물로 줘도 괜찮을까요?
네, 개별 진공포장이라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보존료가 없어서 냉동 보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받는 사람에게 꼭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경기떡집 이티떡은 꼭 냉동 보관해야 하나요?
매장에서도 냉동 보관을 권장합니다. 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실온에 두면 빨리 상할 수 있어서, 구매 후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먹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Q. 매장 방문 시간대에 따라 품절될 수 있나요?
네, 인기가 많은 떡이라 오후 늦게 방문하면 일부 품절될 수 있습니다. 이티떡을 꼭 먹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